이번 조기 지급은 원부자재 납품업체, OEM 업체 등 협력사 1,0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거래대금을 기한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삼양식품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자금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명절 전에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환경, 안전가치를 중심으로 한 동반성장을 지향하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건전한 식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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