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외 협력사 안전관리 기술 지원 나서

최효경 기자

2023-01-09 16:50:49

사외 협력사 안전관리 기술 지원 나선 현대중공업/ 연합뉴스
사외 협력사 안전관리 기술 지원 나선 현대중공업/ 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중공업은 사외 협력회사 안전관리 기술 지원에 나섰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진율 사장과 안전팀은 이날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영산업기계를 찾아 안전 제도와 절차, 안전 표준, 위험성 평가 시스템 관련 작업을 도와주고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큰 현장을 지도했다.

이번 안전 지원 활동은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이 이영산업기계, 세진중공업, 현대힘스, 대상중공업, 메디콕스 등 선박 블록을 제작하는 5개 협력사와 안전 관리 기술 지원 협약을 맺은 후 처음 진행한 것이다.

협약 이후 현대중공업은 통합안전경영실 내 사외 협력사 안전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종합 컨설팅을 준비했으며 현대중공업은 오는 2월 9일까지 협약을 체결한 다른 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기술 지원 활동을 벌이고 하반기에 한 차례씩 더 시행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