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수시·상시채용 늘었다…DL이앤씨·반도건설 등 모집 나서

김수아 기자

2022-12-08 15:40:24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건설업계에 필요시마다 인력을 뽑는 수시채용과 연중 항상 모집하는 상시채용 바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반도건설, 금강주택 등에서 경력직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일신건영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업 취업시장은 1년 365일이 채용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건설구직자들은 365일 언제든 지원할 수 있는 민첩성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설워커에 따르면 DL이앤씨가 전문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품질관리, 환경관리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현대건설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홍보실 언론PR팀(대외홍보)이며 1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언론홍보 실무경력 6년 이상 또는 언론사 기자 경력 4년 이상 등이다. 상장기업 언론홍보 수행 경험자는 채용시 우대한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직직무는 자산관리사업부 자산신사업기획이며 20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반도건설 역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품질관리이며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건설기술인협회 자격증급 중급 이상자 △아파트 품질관리 유경험자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등이다.

금강주택이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설비, 품질시험, 하자보수, 개발사업, 내부감사, 상품디자인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년 1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도 하반기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 공무), 설비시공, 전기시공, 안전관리, 수주영업(민간)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SM그룹건설부문·LG디스플레이(11일까지), 금호건설·HL디앤아이한라(18일까지), SGC이테크건설(21일까지), 화성개발(22일까지), 천지개발(23일까지), 대우건설·건원엔지니어링(31일까지), 태영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한신공영·효성·동원건설산업·삼우씨엠건축·정림건축(채용시까지) 등도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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