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안전의식 제고로 무재해 6배수 달성…"안전 철칙 실천"

최효경 기자

2022-12-08 12:08:17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구성원들이 2022년 정기보수를 앞둔 지난 9월 무재해 실천을 다짐하며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구성원들이 2022년 정기보수를 앞둔 지난 9월 무재해 실천을 다짐하며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SK인천석유화학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사고예방 활동과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노력을 통해 무재해 6배수(900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무재해 1배수는 조업 중 인체 상해사고가 없는 150일 간을 뜻한다.

이번 무재해 6배수 달성은 지난 2020년 6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900일 동안 SK인천석유화학 소속 구성원들이 인체 상해사고를 당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9월 말부터 약 40일 동안 실시된 정기 대보수 기간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 기간을 지속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모든 순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안전 비전 아래 구성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Safety Golden Rules(안전 철칙)’를 수립해 실천 중이며, 작업 유형별 세부 안전지침을 정해 위반시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을 위한 여러 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무재해 포상제도’를 시행했으며, 작업 환경에 문제가 있거나 위협요소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누구나 즉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협력사 작업중지권’도 도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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