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두 회사는 경기고 가평군에서 치킨 주문부터 배달까지 드론 배송의 전 과정을 시험했다.
파블로항공 운영 앱인 '올리버리'(ALLIVERY)에서 치킨을 주문했고 교촌치킨 청평점에서 치킨을 조리해 드론 배송함에 넣었다.
드론은 이후 목적지인 가평의 한 펜션까지 7㎞를 비행해 배송을 마쳤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시험 비행으로 드론 배달의 장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드론 배달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파블로항공과 연내 업무협약(MOU)을 맺어 맞손을 잡고 드론 배달 상용화를 위한 업무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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