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 유망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술보호 설명회’ 열어…"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

김수아 기자

2022-11-28 13:35:50

JDC, ‘제주 유망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술보호 설명회’ 개최 / 사진 제공 = JDC
JDC, ‘제주 유망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술보호 설명회’ 개최 / 사진 제공 = JDC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도 및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ICT, 모빌리티 벤처기업과 창업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업 성장에 발맞춰 지식재산 보호와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제주 유망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바이오·의약 PD(Program Director)를 역임한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장 이상호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첫 번째 강연은 상표권 분쟁 전문 변리사인 유성원 변리사의 지식재산 보호전략을 주제로 “기업은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제품 및 서비스 전체에 대해 지속적인 권리망을 형성시켜 지식재산 유출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다양한 특허전략과 특허분쟁 대응방법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명지전문대학교 김태경 교수는 사이버 보안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최근 NFT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NFT 해킹과 피싱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안 수칙 준수와 기업의 보안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강연에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조명근 강사는 “기업의 보안관리를 위해 보안담당자와 책임자를 지정하고 관련 규정 수립을 통해 법의 보호와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산업보안 사고에 대한 법원 판례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소개하며 강연을 마쳤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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