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술 콘퍼런스 ‘NHN FORWARD’ 개최…"2,500명 참가"

최효경 기자

2022-11-24 11:19:14

NHN DATA 이진수 대표가  'NHN FORWARD'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NHN
NHN DATA 이진수 대표가 'NHN FORWARD'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NHN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엔에이치엔(NHN, 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술 콘퍼런스 ‘NHN FORWARD’를 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NHN FORWARD에는 6,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사전 참가 신청을 했으며 사전 참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거쳐 행사 당일에는 2,500여 명의 참가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 키노트에는 NHN 기술위원회를 총괄하고 있는 박근한 이사를 필두로 게임기술센터장 류희태 이사, NHN DATA 이진수 대표, NHN Cloud 김명신 CTO 등 NHN의 주요 기술 리더가 나와 현재 NHN이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테크 기업을 목표로 실행하고 있는 기술 개발 여정을 소개했다.

NHN 게임기술센터장 류희태 이사는 게임기술 개발 리더로서 NHN의 캐주얼 게임 제작 노하우를 녹여 만든 신규 퍼즐 게임 개발 엔진 ‘엠브릭(M-Brick)’을 선보였으며 NHN DATA 이진수 대표는 NHN DATA의 글로벌 사업 청사진과 데이터 기반 기술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어 NHN Cloud 김명신 CTO는 클라우드 기술 리더로서 내년 개소 목표로 건립 중인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확대 전략과 표준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통합 메시징 플랫폼 ‘노티피케이션(Notification)’ 서비스 등 사업과 기술 성장 내용을 소개했다.

트랙별 세션에서는 ▲AI ▲클라우드 ▲백엔드 ▲프런트엔드 ▲인프라/보안 ▲성능개선 ▲데이터활용▲UI ▲협업툴 등 다채로운 주제의 총 42개 세션으로 ‘전문 개발지식 전수’와 ‘기술 트렌드 공유’를 아우르는 폭 넓은 발표들이 진행됐다.

행사장 별도 공간에서는 기술과 일상 생활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하는 ‘라운지 토크’, NHN을 비롯해 코오롱베니트, 인텔코리아, 레드햇코리아, 깃허브, 이테크시스템 등 기술기업이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 ‘이벤트’ 등이 열렸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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