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겨울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 '코트룸' 시행

최효경 기자

2022-11-24 10:27:05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자사 탑승객들의 겨울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사진 제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자사 탑승객들의 겨울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사진 제공 = 대한항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며 코트룸 서비스를 통해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거, 5일이 경과하면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기존 대비 50마일 하향 조정하여 승객에게 보다 유리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으며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마일리지 몰을 통해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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