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 펼쳐

최효경 기자

2022-11-18 09:50:19

11번가 소상공인 성공사례 도리마켓 / 이미지 제공 = 11번가
11번가 소상공인 성공사례 도리마켓 / 이미지 제공 = 11번가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11번가(사장 하형일)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진행한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2,80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활성화와 코로나19, 수해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러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주제로 ‘동행축제’, ‘소상공인 알뜰장터’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할인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11번가측에 따르면 밀키트 생산 업체 ‘㈜호재에프에스’가 전개하는 브랜드 ‘아빠식당’의 경우, ‘밀가루 없는 모듬 어묵탕’이 지난 9월 한달 동안 5,000여개 이상 팔리며 9~10월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108%) 급증했다.

이어 과일즙 판매업체 ‘농업회사법인 과원주식회사’(찬이네과수원)는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으로 만든 첨가물 0%의 착즙 주스를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9~10월 11번가에서 ‘타임딜’, ‘긴급공수’ 행사를 진행해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러한 우수 소상공인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11번가는 소상공인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타임딜’ 편성 △‘시선집중’, ‘긴급공수’ 등 행사 진행 △홈 화면에 노출되는 ‘소상공인 알뜰장터 기획전’ 내 상단 배치 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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