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의 139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657만9,29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브랜드 빅데이터 6,390만7,808개와 비교하면 4.18%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사이언스, HLB, 한미약품, SK바이오팜, 유한양행, 일동제약, 셀트리온제약, 신풍제약, 종근당, 녹십자, 대웅제약, 대화제약, 박셀바이오, 경남제약, 한미사이언스, 동국제약, 에스티팜, 보령제약, 동화약품, 제일약품, HLB생명과학, HK이노엔, 국전약품, 삼성제약, 종근당바이오, 대웅, 화일약품 순이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 대표 임존종보 ) 브랜드는 참여지수 28만9,959 소통지수 36만4,937 커뮤니티지수 38만7,327 시장지수 1,162만2,8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66만5,026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269만4,074와 비교하면 0.23%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9월 브랜드 빅데이터 6,390만7,808개와 비교하면 4.18%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8.39% 상승, 브랜드 소통 7.35% 하락, 브랜드 확산 26.91% 상승, 브랜드 시장 8.27%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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