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건설은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뜻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라는 콘셉트의 르엘 갤러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일반 및 르엘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을 론칭하며 개관한 갤러리는 20년 국내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갤러리 오픈을 통해 ‘르엘’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여과 없이 드러내고자 했으며 도심 속 정원을 연상케 하는 조경과 고급 주거를 상징하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요소로 연출한 문주 형태의 입구부터 르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는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호텔식 서비스로 갤러리 입구에서는 발렛 서비스를, 라운지에서는 전문 파티셰의 베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IoT 기술이 접목된 르엘만의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주거 상품도 마련됐다.
롯데건설에서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버틀러 존’도 확인할 수 있다.
버틀러 존은 엘리베이터홀 공용면적을 단위 가구 내부처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맞춤형 주거상품으로 이 공간을 통해 세탁물 수거, 조식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르엘이 적용되는 단지에 이번 갤러리에서 선보인 주거공간 및 상품들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