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랜드넥스트-이랜드이노플과 업무협약 맞손

한시은 기자

2022-09-07 11:06:47

좌부터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 이랜드넥스트 문옥자, 장영학 대표, 키움증권 김희재 리테일총괄본부장
좌부터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 이랜드넥스트 문옥자, 장영학 대표, 키움증권 김희재 리테일총괄본부장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이랜드넥스트(대표 문옥자, 장영학) 및 이랜드이노플(대표 김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랜드넥스트는 문화콘텐츠에 4차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이랜드 그룹 비즈니스를 접목시켜 온라인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신사업 테크법인이며, 아트 분할소유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해당 플랫폼의 개발 및 보안, 인프라 영역은 이랜드 그룹의 IT 운영과 디지털화를 전담하는 이랜드이노플에서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이랜드넥스트가 준비하고 있는 △미술품 분할 소유권 사업 관련 전략적 협력 △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수행 △ 신규 플랫폼 서비스 관련 공동 개발 △신규 BM 발굴 등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다양한 세대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미술품 조각 투자’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등을 통해 제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고 밝혔으며 장영학 이랜드넥스트 대표는 “이번 키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술품 조각 투자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미술품 시장에서 소액으로 누리는 수집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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