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클래식 거래소 출시…웹 거래소 성능 대폭 개선"

김수아 기자

2022-09-07 10:52:57

클래식 거래소 출시 이미지
클래식 거래소 출시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클래식 거래소를 출시하고 웹 거래소 내 로딩 속도와 메모리 점유율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클래식 거래소는 기존 풀스크린 거래소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성능은 대폭 개선한 거래소로 사용자들은 익숙한 인터페이스에서 거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웹 거래소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클릭해 클래식 거래소와 풀스크린 거래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클래식 거래소는 타 거래소처럼 가상자산 목록과 차트가 상단에 배치된 전형적인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풀스크린 거래소는 1,920px 풀HD급 화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매매창 등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레이아웃 기능이 추가돼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웹 거래소 첫 화면 로딩 속도가 4초에서 1.5초로 최대 3배 빨라졌다. 차트 로딩 속도도 5배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메모리 점유율은 30% 이상,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은 60% 이상 낮췄으며 기존 시스템을 교체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성능도 50% 이상 향상됐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제는 익숙한 클래식 거래소 환경에서도 빠르고 쾌적하게 거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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