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서해 영해기점인 신안군 소국흘도와 홍도 앞 해상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퍼포먼스’ 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먼저 전용부두에서 출동임무 대기 중인 경비함정 3015함이 대형태극기를 이용해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해상경비 임무 중 우리나라 23개 영해기점 중 하나인 신안군 가거면 소국흘도 앞 해상에서 고속단정이 태극기와 함께 파도를 가르는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 중인 1509함 승조원들이 함상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서해 해상경비 수행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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