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KT와 함께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ESG경영 적극 실천"

김수아 기자

2022-08-04 12:46:45

한국농어촌공사는  KT와 4일 나주본사에서 재생에너지발전량예측중개거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세번째 박승표 농어촌공사 그린청책부장_강길원 KT고객영업부장 순)
한국농어촌공사는 KT와 4일 나주본사에서 재생에너지발전량예측중개거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세번째 박승표 농어촌공사 그린청책부장_강길원 KT고객영업부장 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KT(대표 구현모)와 4일 나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중개거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42개소의 54MW에 대한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다.

공사가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126개소 94MW 규모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대상은 전력거래소 거래 및 500kW 이상 한전 거래 태양광발전소 42개소(54MW)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재생에너지를 전력거래 플랫폼에 수용함으로써 국가 전체 전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10월에 도입된 제도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하고 당일 일정범위의 오차율 이내로 이행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안정적인 예측값을 생성하고 최적의 수익성을 확보해 수익금을 농업인의 영농편의 도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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