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클래식’은 매일유업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워지며, 매일클래식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영상콘서트를 선택했다.
2020년 '베토벤 편지콘서트', 2021년 '조우: 100년 전 작곡가들의 대화'에 이어 올해 세번째 영상콘서트 'Folks in Farmer’s Village'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번 매일클래식은 상하농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의 긴 역사속에서 다양한 민속음악(folk music)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 민속음악이 스며 있는 독일의 작곡가 슈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레하르, 미국 작곡가 애런 코플란드와 영국을 대표하는 벤자민 브리튼, 또한 스페인과 한국의 민요풍 가곡들로 구성되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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