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한강변 광장동 아파트 재건축 수주…"서울 랜드마크 단지 조성"

김수아 기자

2022-07-24 08:37:34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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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3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되며 서울 한강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총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17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 강변북로 등 인접해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경기 성남 금광동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지난 5월에는 인천에서 첫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한강변 소규모재건축까지 따냄으로써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9819억원에 이르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강변에 조성하는 첫 단지인만큼, 한강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로 서울 관문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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