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협김치, 일본 첫 수출 기념,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 박차

최효경 기자

2022-07-19 11:00:21

18일 ‘한국농협김치’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농협
18일 ‘한국농협김치’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농협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지난 18일 ‘한국농협김치’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농협김치’는 김치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4월 전국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의 브랜드이다.

이날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경남지사에서 열린 선적식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장, 참여농협 조합장,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하며 향후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국농협김치가 김치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출범한 만큼,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한국농협김치가 대한민국 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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