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美 FDA 패스트 트랙 지정

최효경 기자

2022-07-19 10:49:55

대웅제약 연구 모습
대웅제약 연구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혁신 신약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미국 식품의약국 신속 심사 제도(이하, 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FDA와 개발 각 단계마다 임상 설계에 대한 상담 및 획득한 자료에 대한 조언 청취 등 허가 승인 과정에서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또한 2상이 끝나고 가속 승인 및 우선 심사 신청이 가능해 'DWN12088'의 개발 속도를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이번 FDA 패스트 트랙 품목 지정을 통해 글로벌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며 이 분야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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