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최효경 기자

2022-07-13 18:16:12

SGC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오른쪽)와 산림조합중앙회 최준석 사업대표이사(왼쪽)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C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오른쪽)와 산림조합중앙회 최준석 사업대표이사(왼쪽)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안찬규)는 산림조합중앙회(대표 최준석)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GC에너지 대표와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및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각종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목재칩으로 가공 후 공급하면 SGC에너지는 이를 60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해 계약 체결에 이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보다 폭넓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를 활성화하고, SGC에너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을 수집·이용해 발생하는 이익을 산주·임업인을 위한 혜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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