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 11년 연속 선정

김수아 기자

2022-07-13 08:44:28

이미지 제공 = 채선당
이미지 제공 = 채선당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샤브업계 브랜드 채선당이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는 매일경제신문에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1만1,218개를 대상으로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채선당은 해당 제도 시행 이래 매년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돼 올해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03년 설립된 채선당은 무한리필바를 운영하는 ‘자연한가득’, 1인 샤브 ‘샤브보트’ 등 상권 특성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시도를 하며 혁신을 이뤄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와 ‘채선당 밀키트24’까지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원부재료가격 급등을 비롯해 물류비 인건비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사업 여건이 악화함에 따라 매일경제는 브랜드들이 여러 대내외적 어려움을 어떠한 방법으로 헤쳐 나갔는지를 고려했다. 브랜드 경쟁력, 혁신 트렌드와의 부합성, 위기 상황 대응역량, 가맹점과의 상생협력・갈등관리 노력, 프랜차이즈산업과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 여러 요소가 평가 기준으로 활용됐다.

채선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가맹점이 아닌 가족점으로 부를 만큼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가족점주와의 상생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상생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가족점의 성공과 매출 증대를 도모해 외식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