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의료재단은 IFCC 행사 기간동안 유럽 및 동남아시아 3개 파트너사와 글로벌 진단검사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헝가리의 ‘Holdinvest’와 보스니아의 ‘Poliklinika Atrijum’, 동남아시아의 진단검사 시장을 대표하는 태국의 ‘Bangkok Medical Laboratory’까지 총 3개사다. 재단은 헝가리 소재 Holdinvest사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지역 업체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태국의 Bangkok Medical Laboratory사와 계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그 외 GC지놈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와 신규 거래 발굴 기회를 확보했다.
GC녹십자 산하 3개 계열사 및 GC녹십자의료재단이 함께한 GC부스는 ‘Journey to Healthy Life’를 주제로 ‘원스톱 진단검사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전 과정을 비행 탑승 시스템에 비유해 운영됐다. 학회 기간 동안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메타포트를 이용해 GC녹십자의료재단의 실제 검사실 내부를 3D 가상현실로 투어 하거나, GC녹십자MS의 개인용 체외 진단 제품인 ‘GCare LIPID’를 직접 체험하고 검사 결과지를 받아보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 대상으로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진단검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고하고 전문지식과 주요 현안을 교류하기 위해 각 사 별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코로나 시대 이후의 진단검사시장’이라는 주제로 해외 명망가 및 국내 유명 연사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전문성을 지닌 6명의 연사들은 ▲전 세계 각 지역별로 전개될 시장의 변화 예측 ▲코로나19 이후 진단검사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 예측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워크샵에는 120여명 이상의 전문가 및 의료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향후 글로벌 진단검사 시장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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