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수수료 혁신 통해 이용자 수수료 환원

김수아 기자

2022-04-20 10:43:23

메이커 인센티브+데일리 보너스 이미지
메이커 인센티브+데일리 보너스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코빗(대표 오세진)이 20일 수수료 혁신과 신규 서비스 론칭을 통해 이용자에게 KRW 포인트를 돌려준다고 밝혔다.

코빗은 기존 이용자들이 수수료를 지불하던 구조에서 탈피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메이커 인센티브, 데일리 보너스 두 서비스를 기획했다.

두 서비스를 통해 지급받은 KRW 포인트는 원화로 교환할 수 있다.

우선 메이커 인센티브는 메이커 주문으로 체결한 금액의 0.05%를 KRW 포인트로 지급해주는 수수료 혁신이다.

메이커 주문이란 주문 즉시 체결되지 않고 오더북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주문으로 업계에서 마켓 메이커에게 거래에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코빗이 최초다.

기존에 이용자들이 거래 수수료로 명목으로 체결 금액의 0.15%를 거래소에 지급했던 데 비해 메이커 주문에 한해 0.05%를 돌려받는 셈이다. 지급받은 KRW 포인트는 거래 체결 시마다 코빗 웹·애플리케이션(앱) 내 리워드 내역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동으로 자산에 합산된다. 자세한 수수료 개편 내용은 코빗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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