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간부 회의 주재·‘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준비 지시

여행업체·전세버스 기사 민생 회복 지원사업 등 주요 시정 현안 ‘챙겨’

김궁 기자

2022-01-17 18:05:11

정읍시가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유진섭 시장이 ‘3차 재난기본소득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 날 영상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면서 홍보 강화와 함께 지급과 관련한 읍면동 보조 인력 채용 등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3차 재난기본소득은 2022110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7,000여 명이 해당된다. 시는 설 연휴 이전 최대한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 소상공인의 물품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역 물품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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