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미디어 이벤트 개최…"G90 글로벌 2만대 판매"

심준보 기자

2022-01-13 10:29:55

글로벌 2만대 판매 목표로 시동을 거는 4세대 제네시스 G90 모습. /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2만대 판매 목표로 시동을 거는 4세대 제네시스 G90 모습. /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수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

장재훈 사장은 이날 “G90는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지난해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10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면서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G90 고객의 이동을 최대한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제네시스가 보유한 모든 최첨단 기술을 집약,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RWS),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주행 사양이 적용됐다.

▲승차부터 주행과 주차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버추얼 베뉴(가상 공간),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ㆍ음악ㆍ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 신규 감성 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G90는 계약을 시작한 첫 날 1만 2천대를 돌파했으며 12일까지 18 영업일 동안 국내 시장에서만 총 1만 8천대 이상 계약됐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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