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日 '도쿠야마'와 울산에 반도체 세정제 고순도 IPA 생산·판매 법인 설립

심준보 기자

2021-12-29 11:53:27

SK지오센트릭 최안섭 전략본부장(왼쪽)과 도쿠야마社 노무라 히로시 전자재료부문장/사진 제공 = 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 최안섭 전략본부장(왼쪽)과 도쿠야마社 노무라 히로시 전자재료부문장/사진 제공 = SK지오센트릭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지오센트릭은 일본 화학전문기업 도쿠야마社와 29일 약 1,2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연간 3만톤 수준의 반도체용 고순도 IPA 생산∙판매 합작법인을 울산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투자금액 및 지분 비율은 50:50이며, 2023년 완공 및 시험 가동을 시작해 2024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도쿠야마社는 관련 제조 기술과 SK지오센트릭은 원료 수급 및 공정 운영, 마케팅 등을 각각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순도 IPA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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