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산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업무협약

심준보 기자

2021-10-19 14:04:06

(왼쪽부터)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여지영 SKT 오픈콜라보담당,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서동경 부산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순/사진 제공 = SK텔레콤
(왼쪽부터)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여지영 SKT 오픈콜라보담당,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서동경 부산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순/사진 제공 = SK텔레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지난 1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과 내년도 착한셔틀 시범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착한셔틀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셔틀버스 서비스로, 타인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지원한다.

 

SKT는 T맵 데이터를 분석해 착한셔틀에 최적의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기술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위치확인 보조공학기기인 스마트지킴이를 지원한다. 모두의셔틀은 실시간 차량 위치 및 좌석을 확인하고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착한셔틀은 지난해 성남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7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업으로 승인받으며 전국단위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에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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