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효(孝)보따리’ 전달행사 개최

김정훈 기자

2021-05-10 08:36:11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효(孝)보따리’ 전달행사/사진=무안군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효(孝)보따리’ 전달행사/사진=무안군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효(孝)보따리’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일 현경면에 따르면 부녀회원들은 영농폐기물, 재활용품 수거사업을 실시해 마련한 수익금 700만원으로 카네이션과 다과를 담은 보따리를 준비해 관내 홀몸노인 500가구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농번기에 접어든 바쁜 시기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자녀들과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효(孝)보따리’로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박창심 새마을부녀회장과 부녀회원 40여명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나눔 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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