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부동산신탁 관심도 '한국토지신탁-한국자산신탁' 양강체제

올 1월1일~3월31일 뉴스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심준보 기자

2021-05-06 07:47:00

자료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올 1분기 10개 부동산신탁 중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토지신탁'으로 조사된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바짝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두 신탁사가 양강체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신탁과 우리자산신탁이 뒤를 잇는 모양새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올 1~3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10개 부동산신탁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가 임의 선정한 10개 부동산신탁은 올 1분기 정보량 순으로 ▲한국토지신탁(대표 차정훈, 최윤성) ▲한국자산신탁(대표 김규철) ▲코리아신탁(대표 백인균) ▲우리자산신탁(대표 이창재, 이창하) ▲무궁화신탁(대표 권준명) ▲하나자산신탁(대표 이창희) ▲아시아신탁(대표 배일규) ▲KB부동산신탁(대표 서남종) ▲대한토지신탁(대표 이훈복) ▲교보자산신탁(대표 조혁종) 등이다.

분석 결과 '한국토지신탁'이 올 1분기 7554건으로 1위였다. '한국자산신탁'은 6700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코리아신탁' 4595건, '우리자산신탁' 3926건, '무궁화신탁' 3817건, '하나자산신탁' 3744건, '아시아신탁' 2979건, 'KB부동산신탁' 1869건, '대한토지신탁' 1716건 순이었다.

'교보자산신탁'의 정보량이 710건으로 1000건이 채 되지 않았으며 10개 부동산신탁 중에서는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올 1분기 부동산신탁 관심도 '한국토지신탁-한국자산신탁' 양강체제

10개 부동산신탁 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하나자산신탁'이었다.

관심도 6위였던 '하나자산신탁'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69.79%를 기록했다.

'우리자산신탁' 68.62%, '교보자산신탁' 68.59% 순으로 2·3위였다.

이어 '아시아신탁' 59.72%, 관심도 1위인 '대한토지신탁' 49.65%, '무궁화신탁' 49.25%, 'KB부동산신탁' 47.62%, '한국자산신탁' 39.97% 순이었다.

관심도 3위 '코리아신탁'의 순호감도가 39.72%로 10개 부동산신탁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신탁회사를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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