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업체 설명회

오는 6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개장 예정

조동환 기자

2021-04-30 18:09:08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전경. [사진=남동구청]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전경. [사진=남동구청]
[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28일 입점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점을 신청했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업체 8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홍보 계획 등 운영계획과 판매위탁 수수료, 계약 조건 등에 대한 내용이 전달됐다.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논현동 111-168번지)에 103㎡규모로 설치됐으며 오는 6월 개장 예정이다. 남동구 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업체가 대상이며, 입점료나 설치비용은 없고 입점금액에 판매위탁 수수료 15%를 부담하는 조건이다.

남동구는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시판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제품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할인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0부터 19시까지로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강화를 목적인만큼 입점은 남동구 업체가 생산한 제품이 원칙”이라며 “우리 구에서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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