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0일 오후 20시 35분경 완도군 노화도에서 머리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 A씨(남, 54세), 11일 새벽 03시 27분경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B씨(여, 79세), 같은날 오후 21시 40분경 의식없음 환자 C씨(여, 87세) 등 3명을 긴급 이송했다.
또한, 설 당일 12일 저녁 22시 45분경 구토와 오한으로 힘들어하는 환자 D씨(여, 58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과 14일 오후 18시경 마비 증상과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E씨(여, 31세)와 F씨(남, 75세)를 추가로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경비정, 연안구조정을 급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 시스템 이용 환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각 인근항에 도착하여 6명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한편, 응급환자 6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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