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광역시와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이경호 기자

2021-01-22 16:34:21

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빅데이터뉴스 이경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대성그룹(회장 김영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연계를 통해 그린뉴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동반 지원하고, 대구 지역이 균형 잡힌 지역 뉴딜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재 그린뉴딜 스타트업들이 신용보증, 창업교육・멘토링, 민간 펀드 투자 등 각종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우대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신보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하는 그린뉴딜 스타트업에 대해 성장 단계별 최대 30억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90%)과 보증료(보증료율 0.3%p 차감)를 우대한다.

신용보증기금 채원규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재 그린뉴딜 분야의 혁신기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그린뉴딜 스타트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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