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코로나위기 극복'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회복 총력

김정훈 기자

2021-01-17 15:17:14

2021년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사진=강진군
2021년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사진=강진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집행을 대비하기 위해 ‘2021년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승옥 강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 등 재정 집행을 위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매월 집행 상황 점검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유도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의 신속집행 추진 지침이 시달되기 전에 군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위기 상태에 있는 만큼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더욱 중요한 때이고 군정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재정 신속집행이 가장 우선이 돼야 한다”며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과 직원이 협력하여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