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 등 12개 취급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편·신설 시행(’21.1.18.)에 맞추어 동 프로그램의 최고 금리를 1%p 인하(연 4.99% → 연 3.99%)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6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 이에 더하여 자율적으로 동 프로그램의 최고금리를 연 2.9%까지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모든 소상공인에게 2%대의 낮은 금리가 적용(’21.1.18. 접수분부터 가능)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의 연이은 금리 인하 조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으로서, 은행권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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