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강원도 측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더존비즈온과 삼성서울병원 등 종합병원 10곳과 빅데이터 플랫폼, 의료솔루션, 신약개발 관련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된다.
이때 뉴로핏은 신경퇴화 분석 솔루션 '뉴로핏 AQUA'를 SaaS 형태로 제공하여 협약된 의료기관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로핏의 아쿠아(AQUA)는 뇌 MRI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정량 분석 후, 영역별 위축(신경퇴화) 상태에 대한 분석 및 보고서를 제공하는 뇌 신경퇴화분석 소프트웨어다. 2020년 하반기부터 검진센터 등 다양한 의료 기관에 공급 중이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는 "알츠하이머 병을 비롯한 뇌신경퇴화 질환 진단에 AQUA 제품 SaaS 서비스의 개발이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본 서비스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로핏은 21년 상반기부터 뇌영상에 대한 효과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뇌구조 분석 서비스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뇌 분석과 진단을 위한 활발한 연구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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