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SNS에서 안내견 거부 사실이 처음 알려진후 '롯데마트 불매운동' 포스팅이 7건 게시됐다. 이날 롯데마트 포스팅 자체는 큰 변동이 없었다.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이 사실이 도하 언론에 알려지면서 '롯데마트' 포스팅은 전날 776건서 이날 4530건으로 5.83배 급증했다가 다음날인 12월1일엔 2961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롯데마트 불매운동' 키워드는 지난달 30일 272건으로 급증한 후 다음날인 12월1일에도 273건을 기록, 아직 열기가 식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마트' 키워드 정보량은 크게 줄고 있지만 '롯데마트 불매운동' 키워드 정보량은 오히려 소폭 늘어난 셈이다.
롯데마트가 즉각 사과 공지문을 올린 가운데 2일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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