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배달의민족 주문 시 11월 전 메뉴 할인

심준보 기자

2020-11-04 10:25:36

이미지 제공 = bhc
이미지 제공 = bhc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11월 한 달간 전 메뉴 할인 혜택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은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함과 동시에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자 언택트 소비문화 시대를 반영해 배달 서비스 기반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30일까지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bhc치킨을 선택한 후 2천 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주문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9일부터 총 7일간은 상단 메인배너를 활용한 페이지에 이벤트가 추가로 노출된다. 상단 메인배너 이벤트는 2천 원 할인되는 배달 서비스는 물론, 3천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포장/방문(배민포장주문)’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bhc치킨이 지난 2월 도입한 포장/방문(배민포장주문)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메뉴를 선택 및 결제한 뒤 예약시간에 맞춰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배달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등 보다 선호하는 방식으로 bhc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생활 패턴에 부합하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접점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메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 만큼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bhc치킨의 메뉴를 고루 맛볼 수 있다. bhc치킨은 지난해 말부터 ‘윙스타’, ‘콤보’, ‘오스틱’ 등 부분육 시리즈를 잇달아 출시하며 부분육 시장에서의 위치를 견고히 다져왔다.

하반기에는 ‘양념맵소킹’과 ‘뿌링맵소킹’ 등 2가지 맛으로 구성된 매운맛 치킨 ‘맵소킹’ 시리즈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특히 맵소킹 시리즈는 출시 후 한 달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하며 bhc치킨 매운맛 메뉴 중 1위로 올라서는 등 고객 호평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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