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코로나19 속 안전여행 '삼삼오오 관광' 추천

비대면 여행 가능한 10곳 선정

김정훈 기자

2020-10-22 06:59:30

중도방죽/사진=보성군
중도방죽/사진=보성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보성군은 21일 코로나19 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규모로 여행 할 수 있는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 10선’을 발표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중도방죽 ▶대원사 권역(대원사 길+백민미술관+티벳박물관) ▶장도 권역(장도+갯벌체험) ▶활성산성 편백숲 보부상길 ▶오봉산 권역(해평저수지+비니거파크) ▶메타세쿼이아길 권역(복내~미력 메타세쿼이아길+옹기체험) ▶명봉역 권역(명봉역+보성의병기념관) ▶득량만 권역(비봉마리나+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다락금 솔밭 유원지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이다.

보성군은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를 지역 비경으로 알려진 곳들을 중심으로, 관내 12개 읍․면의 후보지를 추천받아 선정했다.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고, 공간이 넓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이뤄 질 수 있으며, 최소 관광지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문화관광 관련 콘텐츠를 전담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에 대한 랜선여행이 가능하도록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보성 삼삼오오 여행지를 소규모로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힐링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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