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안 저지대'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침수방지 철저

김정훈 기자

2020-07-02 13:58:45

목포시는 오는 5일부터 7일 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5m 이상의 바닷물 수위 상승이 2회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오는 5일부터 7일 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5m 이상의 바닷물 수위 상승이 2회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사진=목포시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오는 5일부터 7일 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5m 이상의 바닷물 수위 상승이 2회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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