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봄맞이 메뉴 전면 리뉴얼

곽예지 기자

2020-04-29 11:02:59

사진 제공 = 르 메르디앙 서울
사진 제공 = 르 메르디앙 서울
[빅데이터뉴스 곽예지 기자]
르 메르디앙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가 봄을 맞아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중 디너/주말 런치 및 디너 한정, 착석하는 동시에 소믈리에가 권하는 식전 와인 플레이트와 특급 비주얼의 아뮤즈 부쉬로 뷔페 최초 프렌치 파인 다이닝급 품격과 서비스를 도입하며 서울 3대 뷔페로 거듭난 셰프 팔레트의 올해 첫 메뉴 리뉴얼이다.

와인과 각 메뉴들의 마리아주 경험을 제안하는 보기 드문 컨셉의 뷔페인 만큼, 유러피안 퀴진에서 입맛을 돋우는 주 역할의 ‘전채’ 섹션을 대폭 강화했다.

쫄깃한 식감의 관자, 오뉴월 제철을 맞은 보리 숭어, 바삭한 머랭에 얹은 녹진한 푸아그라 등 스파클링 와인에 제격인 상큼한 메뉴가 즐비하다.

화이트/레드 와인에 모두 잘 어울리는 파스타 섹션에도 힘을 줬다. 지방질이 한껏 오른 기장 멸치를 응용한 아라비아따 파스타, 반건조 가자미로 맛을 낸 미역 페스토 파스타가 대표적이다.

서울신라호텔 출신 중화요리계의 전설이자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외국 명사들의 뮤즈인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합류한 중식 섹션도 업그레이드했다.

가정의 달 온가족 외식의 꽃, 탕수육을 한결 먹기 좋은 목화솜 모양으로 튀겨냈다.

디저트 코너에서도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로 단장한 각종 무스 케이크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 셰프 팔레트에서는 아이 입맛에 맞는 메뉴를 상시 제공한다.

성인 고객에게 와인 & 아뮤즈 부쉬가 서비스되는 것을 모티프로, 영유아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귀여운 비주얼의 한입 음식을 테이블로 서빙한다.

단 주중 런치는 제외다.

깜찍한 모양은 물론, 담백한 저염 조리를 통해 건강까지 고려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당일 한정 아이 입맛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키즈 스페셜 메뉴 또한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는 치밀하고 체계적인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매일 오전/오후 총 5회에 걸친 호텔 전 시설 방역, 린넨 용품 대상 지속 특수 UV 살균 처리 등 완벽한 식사 모임을 위한 빈틈없는 소독 절차를 완비했다.

곽예지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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