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내과, 피부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심전도 등 다양한 과목을 진료하는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러 진료과목을 한 장소에서 진단할 수 있어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 장소에서 이렇게 여러가지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담양군과 전남대 병원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주문하기도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를 기원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곡순담 의료봉사를 각 회원군과 협의해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9일 순창군을 시작으로 담양군을 거쳐 8일까지 곡성, 구례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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