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의원,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2019-05-23 16:08:51

2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신수정 의원과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 했다./사진=시의회
2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신수정 의원과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 했다./사진=시의회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은 2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신수정 의원과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가 후원하는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를 앞두고 관련 기관 및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제량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센터장 발제 후 진행된 토론회는 박종석 전라북도 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센터장, 송유철 영산강유역환경청 팀장, 윤희철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송용수 광주광역시 환경정책과 과장,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 및 지자체의 역할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추진 ▲생태관광 중간지원조직인 생태관광지원센터의 역할 등의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신수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 요소인 무등산국립공원을 비롯해서 황룡강, 영산강, 여러 크고 작은 산, 습지 등 투어를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티투어 코스 중 하나인 ‘소금꽃 피는 마을’, ‘제부도’를 선진지 탐방했으며, 6월에는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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