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T48, 졸업 발표전에 졸업 스포 올라와...'멤버와 특정팬의 사적 교류 이루어지고 있다'

2019-04-22 02:37:51

일본 걸그룹 NGT48의 야마구치 마호, 하세가와 레나, 스가하라 리코
일본 걸그룹 NGT48의 야마구치 마호, 하세가와 레나, 스가하라 리코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일본 걸그룹 NGT48의 멤버 야마구치 마호, 하세가와 레나, 스가하라 리코가 지난 21일 팀 졸업을 발표한 가운데 발표하기도 전에 졸업스포가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6시경 멤버와 사적 교류를 하는걸로 유명하고 가해자 한명으로 의심을 받았던 한 팬이 야마구치 마호, 하세가와 레나, 스가하라 리코가 졸업을 발표하기도 전에 SNS를 통해 하세가와 레나의 졸업을 기념한다는 글을 남기며 메이드카페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일본 언론사의 속보로는 야마구치 마호, 하세가와 레나, 스가하라 리코의 졸업 발표 소식은 지난 21일 오후 8시경에 발표된 가운데 SNS에 하세가와 레나의 졸업 기념글은 남긴 팬은 약 2시간 미리 알고 있어 아직도 팬과 멤버 or 팬과 운영 측이 서로 소통을 하고 있는게 아닐지 의심을 들게 한 가운데 최근 기자회견 중 야마구치 마호가 "특정 팬과의 사적 교류는 회원뿐만 아니라 팬들도 알고있다"는 SNS 글을 게재했다는 일본 취재진 질문에 AKS 측은 이에 대한 질문에 좀처럼 대답을 하지 못해 더 확신이 들게 했다.

특정팬 SNS 캡쳐
특정팬 SNS 캡쳐

지난년도 12월 경 야마구치 마호는 악수회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현관에서 팬 2명에게 습격을 받은 가운데 습격을 가한 범인은 불기소 처분이 된 가운데 지난 1월경 한달 전에 있었던 습격 사건을 소속사 측이 해결해준다고 하여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무런 처분이 없어 직접 본인이 쇼룸 방송을 통해 이 사건 경위에 대해 폭로하게 된다.

며칠 후 야마구치 마호는 NGT48의 극장 개장 3주년 기념 공연에서 본인이 직접 이번 습격 사건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는 일이 생기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소속사 AKS 측이 '야마구치 마호 습격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공식 입장 내용은 '경찰서 측의 수사가 종료됐다', '습격을 가한 범인은 망을 보던 범인까지 포함해 총 3명으로 멤버 1명이 야마구치 마호의 귀가 시간과 집 주소를 알려주고 습격을 가하라고 시켰다. 이번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해 멤버들에게 방범벨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공지된다.

또한, AKS 측은 NGT48의 야마구치 마호가 지난년도 12월 경 남성 2명에게 폭행 당한 사건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는 실시간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되고 AKS 측은 "습격 사건 범죄와 관련해 멤버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풍기문란에 관련 된 건은 운영 측의 지도부족으로 앞으로 주의를 주겠으며, 야마구치 마호는 납득을 안하고 있지만 계속 이야기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겠고 올해 AKB 총선을 안하는 이유는 이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방송을 지켜보던 야마구치 마호는 "운영 측이 기다려주면 범죄 관련 멤버를 전원 해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운영 측이 1월 경에 극장 개장 3주년 기념 공연에서 공식 사과를 할 것을 요구했고 사과를 거부할 시 같은 팀 멤버에게 대신 운영 측이 작성한 사과문을 읽는 형태로 자신의 사과 코멘트를 읽게 하겠다고 말해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사과문을 읽게됐다"고 SNS 글을 게재한 바가 있다.

한편, 일본 걸그룹 NGT48의 멤버 야마구치 마호, 하세가와 레나, 스가하라 리코가 지난 21일 오후 극장 공연을 통해 졸업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팀의 멤버 '야마다 노에'는 SNS를 통해 졸업 멤버들은 옹호하는 글을 남겨 비난을 받고 있다.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