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기적, 로또 40억 당첨된 일용직 남성 사연 공개

기사입력 : 2019-03-2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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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로또 851회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동행복권 측은 로또 추첨결과를 공개했다. 당첨번호는 ‘14, 18, 22, 26, 31, 44’며 2등 보너스 번호는 ‘4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24억8,369만2,313원씩 받는다.

한편 로또 851회 당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지난 843회 로또 1등 당첨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843회 수동 1등 당첨자는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에 1등 후기를 공개했다.

1등 당첨자는 "10년 가까이 일용직을 전전하고 있었다”며 “1등 당첨금이 40억원인걸 알고 이제 내 인생도 피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빰이 멍들도록 꼬집었는데 1등이 맞았다”며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1등 당첨자는 “당첨되고 긴장해서 그런가 배까지 아프고 머리도 어지러웠다”며 “주말 지나니까 이제 좀 괜찮아졌다. 마음도 어느 정도 진정돼서 로또 1등 용지 사진과 후기를 인증한다”고 밝혔다.

10년 가까이 일용직을 전전한다는 그는 “원래는 사장님 소리 들었는데 지방 경기가 어려워지고 돈 구하기도 힘들어져서 결국 부도가 났다”며 “빚더미에 오르고 보니 제약도 많아지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져서 단순 일용직 일자리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로또 아니면 답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1등, 그것도 40억원이라니 이건 기적이라 생각한다”고 환호했다.

843회 1등 당첨자가 받은 당첨금은 40억 1,297만원으로 세금을 제외하면 27억 2,16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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