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재래시장서 절도한 10대 구속

유태훈 기자

2019-03-05 11:44:37

[빅데이터뉴스 유태훈 기자]
야간에 재래시장 점포에서 300여만원을 훔친 10대가 구속된 소식이 전해졌다.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4일 심야시간대에 재래시장 점포 등에 침입해 총 6회에 걸쳐 현금 등 300만원 상당을 훔친 A모(18)군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협의로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1월 25일 오전 0시 33분께 경남 통영시 모 재래시장 B모(22·여)씨의 점포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 175만원을 훔치는 등 2월 27일까지 6번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현금 300여만원 상당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지역경찰·형사·광역과학수사팀을 투입해 주변 탐문과 수사를 통해 지난 1일 통영 시내 모 식당에서 A군을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태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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