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이병학 기자

2019-02-25 17:42:25

안성시,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지원자와 가족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100명으로 구성되는 '국민 서포터즈'는 올해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국민 서포터즈'는 10대의 고등학생에서부터 20∼50대 대학생 및 직장인, 60대의 주부까지 전 연령이 지원했으며 특히 안성 관내뿐만 아니라 서울·인천·포항·창원·군산·광주 등 전국각지의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로 구성돼 안성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열기를 짐작게 했다.

또한 '소년 농부'로 알려진 한태웅 군이 국민 서포터즈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대식에 '국민 서포터즈' 참가자 중 가장 멀리에서 온 창원거주 참석자는 "안성 3·1운동 실력항쟁지라는 것에 감탄을 받아 지원하게 됐으며 주말이었지만 발대식에 꼭 참석해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국민 서포터즈를 통해 뜻깊게 맞이하는 안성 3·1운동 100주년과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전국 3대 실력항쟁지 및 2일간의 해방을 이룬 안성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남북과의 공동행사 개최 등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의 여러 기념사업은 시에서 운영하는 SNS와 국민 서포터즈들의 SNS에서 해시태그 '#안성3·1운동 #2일간의해방 #4.1만세항쟁' 등의 키워드들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안성 3·1운동 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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