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으로 구성되는 '국민 서포터즈'는 올해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국민 서포터즈'는 10대의 고등학생에서부터 20∼50대 대학생 및 직장인, 60대의 주부까지 전 연령이 지원했으며 특히 안성 관내뿐만 아니라 서울·인천·포항·창원·군산·광주 등 전국각지의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로 구성돼 안성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열기를 짐작게 했다.
또한 '소년 농부'로 알려진 한태웅 군이 국민 서포터즈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대식에 '국민 서포터즈' 참가자 중 가장 멀리에서 온 창원거주 참석자는 "안성 3·1운동 실력항쟁지라는 것에 감탄을 받아 지원하게 됐으며 주말이었지만 발대식에 꼭 참석해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국민 서포터즈를 통해 뜻깊게 맞이하는 안성 3·1운동 100주년과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전국 3대 실력항쟁지 및 2일간의 해방을 이룬 안성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남북과의 공동행사 개최 등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의 여러 기념사업은 시에서 운영하는 SNS와 국민 서포터즈들의 SNS에서 해시태그 '#안성3·1운동 #2일간의해방 #4.1만세항쟁' 등의 키워드들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안성 3·1운동 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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