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도로변 풀베기 사업 직영으로 전환

이병학 기자

2019-02-25 16:19:46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전남 해남군은 그동안 공개입찰로 업체를 선정해 실시하던 풀베기 사업을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직영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해남군은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위한 도로변정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변정비단은 5월, 7월, 8월, 10월 4차례 전문 예초기 작업자 30명, 교통 안전요원 12명, 현장조사원 3명 등 총 45명을 공개 모집해 운영한다.

또한 연 3차례 작업을 4차례로 늘려 효율적인 도로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영 전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의 선순환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신속히 반영돼 보다 효과적인 풀베기 관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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