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저소득층 노인 안과 검진·개안수술비 지원

이병학 기자

2019-02-13 16:25:57

합천군, 저소득층 노인 안과 검진·개안수술비 지원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경남 합천군 보건소(소장 최윤자)는 2019년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저소득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과 건강권확보를 위함이며 실명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 부과자(직장 9만6천 원, 지역 9만7천 원)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 검진비용,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보건소에 연중 수시 접수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지원신청서, 안과 진료 의뢰서(진단서 또는 소견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최윤자 보건소장은 "안과 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 대상자의 빠짐없는 지원신청을 당부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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