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cctv, 국민적 분노 자아낸 피의자 동생 행동

조아라 기자

2018-10-18 18:01:36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서구 PC방 CCTV까지 등장 해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 후 온라인에서는 동생이 팔을 잡은 것을 지적하며, 두 사람이 공범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지난 17일 JTBC ‘뉴스룸’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씨가 쓰레기를 버리러 PC방 앞 에스컬레이터로 나오자, B씨가 A씨를 향해 달려들었고 B씨의 동생은 형이 향한 곳으로 급하게 뛰어간다. 쓰레기를 버린 A씨가 PC방으로 향하던 찰라 B씨가 A씨를 덮쳤고,B가 흉기를 휘두르는 동안 동생은 신씨의 양 팔을 잡고 있다. 경찰이 출동하자 동생은 현장을 빠져나갔고, B는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한편 강서구PC방 CCTV를 본 이들은 피의자 동생에 대해서 공범이냐는 지적이 나왔고 동생은 “A씨를 뒤에서 붙잡은 것은 말리려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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