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오늘(9일) 날씨, 전국 구름많고 야외 활동하기 좋아···밤부터는 '비 소식'

홍신익 기자

2018-10-09 00:34:52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한글날인 오늘(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맑은 날씨로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경상내륙·제주산지·서해5도 5~20㎜(지리산 부근 120㎜ 이상)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음날인 10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도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 수준보다 2∼6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0.5∼2.0m겠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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